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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아파트 15층 높이에 파도가 덮치면? 공포의 '쓰나미'

by 스트롱걸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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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북부 서쪽 해안에서 쓰나미가 일어나 20만 명도 넘는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죠.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큰 해일을 피할 겨를도 없어서 피해가 컸습니다. 오늘은 쓰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쓰나미란?

 

 

쓰나미는 지진, 해저 지진, 화산 폭발 등으로 인해 바다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파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파도는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까지의 높이를 가지며, 해안지역을 침수시키고 대량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쓰나미가 발생하는 원인

 

쓰나미는 대개 해저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인해 바다의 수면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면서, 발생한 큰 에너지로 인해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까지의 거대한 파도가 발생합니다.

 

지진은 지구 표면에서 일어나는 지각 변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지각 변동이 발생하면 바다 위의 수면도 함께 변동하게 되는데, 이 때 바다가 상승하면서 파도가 형성됩니다. 특히 깊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일수록 더욱 큰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화산 폭발로 인해 바다 위에 산성 용액이나 재료가 적게나마 분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출물은 바다의 염분 농도를 높여, 바다 위의 수면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 때에도 파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쓰나미는 위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인공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적인 쓰나미는 대개 대형 댐 붕괴나 해저 산란 작업 등의 인공적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쓰나미의 피해

 

쓰나미 파도는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까지의 거대한 높이를 가지며, 이는 대개 지상으로 이동하여 해안 지역에 침수됩니다. 이때 파도가 만나는 물체들은 매우 높은 압력과 충격을 받게 되어, 건물과 인프라 등이 무너지거나 파괴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명 피해가 발생하게 되며, 주변 자연 환경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쓰나미가 일어나면 바다의 수면이 급격하게 변동하기 때문에, 해안 지역에서는 큰 파도가 사라질 때까지 매우 긴 시간 동안 침수 상태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많은 건물과 인프라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쓰나미 발생 시 주변 인원은 가능한 빠르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사전에 대비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4. 쓰나미의 종류

 

1) 지진 쓰나미

지진 쓰나미는 지각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나미로, 가장 대표적인 종류입니다. 지각 변동이 발생하면 바다의 수면도 함께 변동하게 되는데, 이 때 바다가 상승하면서 파도가 형성됩니다. 특히, 깊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일수록 더욱 큰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비지진 쓰나미

비지진 쓰나미는 지진 외의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쓰나미로, 크게 화산 쓰나미와 지하 폭발 쓰나미로 나뉩니다.

 

3) 화산 쓰나미: 화산 폭발로 인해 바다 위에 산성 용액이나 재료가 적게나마 분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출물은 바다의 염분 농도를 높여, 바다 위의 수면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 때에도 파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지하 폭발 쓰나미: 지하의 유체가 급격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쓰나미로, 대표적인 예로는 해저 산란 작업으로 인한 인공 쓰나미가 있습니다.

 

또한, 쓰나미는 파도의 크기와 높이에 따라서도 여러 종류로 나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쓰나미는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의 높이를 가지지만, 가끔씩 수천 미터까지의 거대한 파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거대한 파도를 '메가쓰나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5. 쓰나미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세계에서 쓰나미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태평양 화석 연안"입니다. 태평양 화석 연안은 "태평양 화산대"라고도 불리며, 태평양 바다의 아래쪽에 있는 화성 활동이 원인으로 쓰나미가 발생합니다. 이 지역은 지진 활동이 매우 빈번하며, 쓰나미가 발생하는 확률도 높습니다.

 

특히, "태평양 화석 화산대"의 일부인 "환쿠코 지구대"에서는 쓰나미 발생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마그니튜드 9.0의 대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하여, 일본의 동북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의 건물과 인프라는 물론, 주변국가와의 무역 등에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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